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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지식

멸치 탈출! 몸짱은 아니더라도 평타 이상 되는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말그대로 "멸치' 탈출에 대하여 글을 쓸건데요..

 

멸치 탈출? 멸치는 말이죠 아주 마른 사람을 뜻하는 조롱이 섞인 명칭 인데요.





 

이런 몸매를 가지신 분들을 뜻 한답니다.

 

저도 예전엔 정말 멸치중에 상멸치라고 할수있을 만큼 마른 몸매의 소유자였습니다.

(저것보다 갈비뼈가 더 들어났구요..)

 

멸치를 탈출 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개인이 정말 간절해야 한다는것이며 탈출 계기가 확실히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중3때 샤워를 하고 세면대 거울을 보다가 계기가 생겼는데요..

 

훤히 들어난 갈비뼈.. 나뭇가지 같은 팔...얇은 허벅지...하.. 갑자기 한순간에

 

저에 대한 자존감이 확 떨어지며 제 자신의 몸에 대한 한심함을 느꼈죠.

 

이래선 안되겠다.. 운동을 하자! 멋진 몸을 가지자! 라며 여러가지 책을 사고 

 

"복근 8주 완성" "도전!! 몸짱 12주" 등의 책을 보고 열심히 따라하였지만....

 

결과는?..fail 이였습니다. 왜냐면요 저는 멸치 였기때문이죠..

 

근육의 힘 과 제 몸 의 성능을 알지 못한채 하라는 데로 따라하긴 했지만

 

그 동작들을 수행할수있는 몸이 아니였던것입니다..





저는 깊이 좌절했죠.. 왜..나는 안되는가..(정말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운동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을 해보자! 란 마음으로 팔굽혀 펴기를 했는데..

 

왠걸...5개 후에 제 몸은 고통의 쓰나미로 ㅂㄷㅂㄷㅂㄷㅂㄷ 떨려오는 것입니다..

 

"와.. 이렇게 한심한.."

 

그당시 제몸무게 34kg .. 하하,,,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하루도 빼놓지 않고

 

5개씩 5세트 이악물고 해냈습니다..

 

그렇게 두주가 흐르니 7개씩 5세트가 가능해지더군요..

 

힌달..두달.. 그렇게 일년이 흐르니깐 제법 몸에 근육도 붙더군요 (근육이 붙으니깐 몸무게도 서서히 늟더라구요)

 

 

하지만 팔굽혀펴기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서 다음은 턱걸이를 목표로 했는데요..

 

자신감을 가지고 동네 놀이터의 철봉으로 당당하게 걸어가서 점프 후에 매달린다음 후욱! 하고 몸을 들어 올리려는데!!!!!!..

이건 더 하던데요? 팔굽혀펴기를 30 개씩 5 세트를 할수있었지만..

 

턱걸이는 고작 2개?... 그것도 바들바들..떨고.. 온몸 비틀기로...

 

믿을수 없었습니다..."아직 나약한 닝겐이군..나는..후훗.." 왠지 이마를 식혀주는 바람이 마음을 더욱 아련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음날 방문 용 턱걸이 아시죠? 조립.. 그걸 사온다음 설치 후 계속 계속 매달려 있는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어느세 한개 두개..그러다가 마의 10 개에서 오랫동안 정체후에 지금은 20개 까지 할수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지만 그것도 일년 이상 걸린듯 합니다.

 

상체는 두툼해지고 강해졌지만.. 곧 이어 다른 문제가 보였죠..하.체..

 

커다란 상체에 비해 신경쓰지않았던 하체는..참...말라보이더군요(몸에 비례해 보이니깐..)

 

그러면서 처음으로 헬스장을 등록하게 되었는데요.. 아주 기가 죽더군여... 왜이렇게 몸짱들이 가득한지..

 

가서 처음 기본으로 알려주는 무료p.t 를 받으면서 하체 운동을 알게 되었는데..

 

여기 또오 신세계가... 참.. 약한 나의 다리를 보여.. 다짐했죠.. 이번에도 이겨내리라..

 

빈봉으로만 스쿼트 하는데도 다리가 후덜덜달달덜.. 할정도로 약했습니다만

 

하체는 상체에 비해 빨리 발전하더군요 5개월 정도면 충분한 효과를 보장합니다.

 

제가 멸치에서  -->  운동 하시나봐요? (절대 몸이 좋지 않습니다. 그냥 살짝 티나는 몸인거죠)

 

 

소리를 듣는데 따지고 보면 6~7년 정도가 걸렸는데요

 

제가 얘기 드리고 싶은건 전 식단 조절 , p.t 같은건 일체 받아본적이 없는 정말 평범한 소시민이고 그렇기에 저는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말씀드릴수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썻습니다.

 

제목에 썻듯이 목표는 멸치같은 몸 에서 사람 다 워보이는 아니면 옷을 입었을때 운동한 티가 날정도의 평범함이 목표인것 이기때문에

 

전문운동인들이나 헬스 종사자 들은 이 글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른 근육, 실전 압축 근육, 패션 근육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키가 185 이상의 박보검이나 그 정도되는 외모의 소유자 아니면 다 멸치 취급 당합니다.

 

저도 남자 로서의 무너짐도 맛 보고 극복하려 노력하는 중에 쓴 글이지만 

여러분 지금 당신의 몸을 전신거울에 비춰보시고 느끼실겁니다.

 

" 이정도면 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괜찮습니다. 그대로 운동하시면되구요

 

"음.. 나도 이제 운동이나 해볼까?" 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운동 이나 해볼까가 아니라 운동을 해본적이 없어서 맘먹고 헬스장에 등록하면 일주일 만에 다시는 안들리거나

 

그 곳에서 몸이 좋은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혼미한 정신과 자괴감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나도 저렇게 되야지!!!!) 란 반응도 있지만..

 

사실 사람은 자기 보다 강해보이는 사람에게 압도 당하고 주늑 들기 때문이죠.

 

 

몸이 좋아지면 자신감도 달라지고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 집니다.

 

자신의 나약함을 위로 하지마시고 지금 당장 운동을 하세요.

 

운동은 정말 순수히 자신만의 노력으로 인생을 바꿀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뭐 요약 드리자면

 

1. 멸치 같은 나를 보고 자괴감에 빠졌다

 

2. 팔굽혀 펴기를 꾸준히 1년 했다. ( 처음엔 2개 밖에 못했습니다.)

 

3. 턱걸이를 꾸준히 1년 정도 했다. ( 제일 처음에 배치기로 2개가 한계..)

 

4. 운동하세요? 란 말을 들을수있는 중평타의 몸이 되었다.

 

이상입니다.

 

최저에서 중간까지 올라가기는 정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좌절하지마세요.

 

저도 더욱 목표를 향해 열심히 운동하는 중이구요

 

나중에 인증 할수있을 만큼의 몸을 만들어 당당히 찍어 올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