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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정말이야?(진실 혹은 거짓)

맹독에 관하여

안녕하세요~재밌는 걸 알아내서 포스팅합니다!

 

여러분 독(venom) 과 독(poison)의 차이에 대해서 아시나요?

 

베놈과 포이즌.. 둘다 맹독을 뜻하는 단어인데요 표기법이 다르죠?

 

게임에 자주 나오잖아~베놈 스트라이크 라던가! 막 포이즌 스모크 라던가!~

 

전 그냥 둘다 내키는대로 쓰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이 친구가 요즘 핫하다는 타이판 독산데요~(독사중에 제일 강한 맹독을 가지고 있답니다)

 

 

뱀의 독같은 신경작용제가 대표적인 독 (venom) 이죠.

 

우리 몸안 혈관을 타고돌기 시작하면 극악의 고통과 죽음을 가져다 주지만

그냥 피부에 묻거나 그런건 아무 이상도없습니다. 심지어 먹어서 소화도 가능하고 별탈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뱀독을 먹는짓은...)

 

이렇게 외부에서 신체내부에 주입하지 않는 이상 별 이상없는 독이 바로 venom 이구요!

 

 

그렇다면 다른 독 (poison)은 어떨까요? 포이즌에 가장 핫한 친구가 누굴까요? 극 눈알이 땡끌땡글하고 귀여운 친구 생각나세요?

네 맞습니다! 바로 독화살 개구리 라고도 불리는 파란 개굴찡입니다~!

 

 

 이 친구가 포이즌 계열의 대부죠.

일명 완빤치(1g)에 1만 5천명 즉사의 힘을 가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아이고 귀여워 하고 건들이거나 폴짝하고 뛰는 궤적에 스치기만 해도 사.망 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니 이해가시죠?

네 독(poison)은 그냥 외부에서도 만지거나  스치기만해도 피부로 스며들어 중독시키는 독입니다. 베놈보다 아주 악랄하죠?

 

그렇기 때문에 독개구리 같은거 보이면 무조건 도망가세요 괜히 스쳣다가는 뒷일은 장담할수가 없네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독개구리 친구 있잖아요 그 무당 개구리

배 밑에 반점 막 나있는 어렸을때 어느 다리 밑 웅덩이에 엄청 나게 많은 무당 개구리가 있어서  친구들과 신나는 사냥을 했었는데요..(그 웅덩이는..피로 물들었죠..)

 

다행이 꼬챙이로 괴롭혀서 피부에 닿거나 하지않았던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겠네요.

 

여튼 알아두면 괜찮은 독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