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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보기 좋은 추천 영화 리뷰

추천영화 로건에 대하여

얼마전 개봉한 로건영화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 및 볼만한 영화인지 개인적인 생각과 평가에 대한 글을 작성하려고 하니 영화를 관람할지 고민하고 계시거나 궁금하신 분 들께 도움되는 글이 되기 위해 쓰겠습니다.

일단 로건은 x-man초창기 맴버이며 굉장히 중요한 히어로입니다 절대자인 피닉스(진 각성버전) 를 유일하게 제압 할수있는 능력을 가진 히어로 이기도 하죠.아참 로건은 울버린의 진짜 이름입니다. 영화 제목이 왜 로건인지 슬슬 감이 잡히시나요? 영화 로건은 x-man의 세계관에서 좀더 지난 미래의 시점에서 시작합니다.MARVEL의 만화책을 보신 분들이라면 시나리오를 이해하기 더 편하실텐데요 엑스맨의 설립자이자 정신적 지주인 프로페서X (찰스 자비에르 박사)의 폭주로 X-MAN맴버들의 죽음 그리고 돌연변이들이 거의 없어진 후의 시점을 다뤘습니다.





(professor-X)

리무진택시를 운전하며 늙어버린 자비에르박사의 약값을 벌며 근근히 살아가는 로건에 이야기와 새로운 사건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우리가 알던 기존 MARVEL의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입니다. 초능력을 마구 써대며 적들과 지구를 뒤흔드는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기대하신다면 약간 실망 할수도 있으실텐데요 멋진 액션씬들이 있지만 그 마저도 서글퍼보이는 로건이라는 영화는 히어로물이라기 보단 한편의 슬픈 다큐멘터리를 보는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늙어버린 우리의 히어로들의 살기위한 처절한 발버둥을 보고있노라면 왠지 어릴적 X-MAN을 보며 열광했던 우리도 어느샌가 나이를 들어버린 지금을 느끼게 되어 서글픈 느낌마저 들더군요.울버린으로써 이름을 날리던 그가 희망도 꿈도없는 인생에서 자신의 능력과 같은 소녀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되는 로건의 자아성찰 일대기 영화입니다.





<늙고 병든 노장들의 애절한 모습>

영화를 보는내내 여러가지 의미심장한 메시지들을 볼 수있는데요.유명한 서부영화인 내일을 향해쏴라부터 셰인까지 레퍼런스를 하여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로건이란 영화가 주는 메시지에 대하여 어렷풋이 느낄수있게 도와줍니다.최대한 스포일러를 자제한 감상평으로 여러분들께 재미있는 영화관람에 도움이 되는 적절한 밑간 정도의 역활이 되기를 바라며 로건에 대한 감상평을 끝내겠습니다.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엑스맨을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스토리와 전개를 이해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만큼 훌륭한 영화이고 엑스맨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 것 입니다. 남성분들 반드시 보십시요.. 두번 보십시요. 사나이의 뜨거운 가슴에 눈물이 흐르는걸 느낄수 있으실겁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