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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꿀TIP

미국산 흰달걀 수입 갈색 달걀 과의 차이점은?

우리나라 달걀인 갈색 달걀과 흰달걀의 차이점에 대해서 아시나요?

달걀차이점

요즘 AI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갈색달걀의 가격이 거의 2배이상솟 았습니다.달걀은 완전식품으로 영양가도 만점이고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기 때문에 음식점에서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가격이 너무 올라가 계란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음식점들은 당분간 휴점을 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달걀을 많이 먹기때문에 가게부담에 상당한 요인을 주고 있는데요 정부에서 해결책으로 미국산 흰달걀을 수입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마트에 유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흰달걀을 실제로 먹는건 생소하기 때문에 사람들마다 반응이 가지각색입니다.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고 맛과 영양에 이상이 없다면 조금더 저렴한 수입산 흰달걀을 이용해도 괜찮다는 사람 크게 두부류로 나눠지는데요 과연 우리나라에서 예전부터 먹던 갈색달걀과 미국산 흰달걀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같은 달걀이 다른 색으로 나눠 지는 이유


같은 달걀인데 하나는 새하얀색이고 하나는 갈색인 이유가 뭘까요? 재밌게도 정말 간단한 이유인데요 달걀을 낳은 닭의 색깔과 품종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레그혼 (LEGHORN)

위의 닭이 레그혼이라는 하얀색 닭인데요 아주 새하얗죠? 이 닭이 낳은 알이 바로 흰색 달걀입니다. 하얀색이라 하얀달걀을 낳는다 간단한 공식이죠?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먹는 갈색달걀의 엄마는 어떤 종 일까요?

뉴햄프셔 (NEW HAMPSHIRE)

일명 토종닭이라 불리는 뉴햄프셔종이 낳은 달걀이 바로 갈색 달걀 입니다.갈색닭이라 갈색알을 낳는 아주 간단한 공식이죠 근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들지 않으세요? 왜 토종닭인데 미국의 주 이름 중  하나인 뉴햄프셔의 이름을 가지고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우리가 토종닭이라 알고 있는 이 닭은 미국이 원산지인 닭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갈색 달걀, 흰색 달걀은 둘다 미국산 이라는 얘기입니다.신기하죠? 우리 나라 토종 닭이라고 말할수 있는건 오골계 밖에 없다는이야기가 정설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알을 낳고 살아온 닭들이라 그냥 뉴햄프셔도 토종닭이라 인정하는 분위기긴 합니다.





그렇다면 영양가 맛의 차이점은?


갈색달걀 VS 흰색달걀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바로 영양가 맛의 차이에 대한 정보인데요 이것도 간단하게 알아 보도록할까요?

사실 둘다 큰 차이점은 없다고 합니다 같은 달걀이기 때문에 색깔만 다를 뿐이지 똑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굳이 따지자면 갈색 달걀특유의 비린내가 있고 흰 달걀 노른자의 크기가 갈색 달걀보다 조금더 크기 때문에 약간 더 고소한 맛을 낸다고 하네요 하지만 정말 민감한 사람들과 전문가 외엔 맛차이 느끼기엔 힘들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선 갈색 달걀압도적으로 판매되지만 일본에선 흰달걀과 갈색달걀 둘다 잘 팔린다고 하네요.(우리나라 마트에서 흰달걀 본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차이점이 있는데요 바로 껍질의 두께 차이 입니다. 갈색 달걀이 0.06mm, 흰 달걀이 0.04mm 로 갈색 알이 0.02mm 더 두껍다고 하네요 차이는 점은 있지만 차이점이라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네요 약간 더 튼튼한게 갈색 달걀 입니다.(어쩌피 둘다 잘깨지긴하지만요)






두 달걀의 차이점은 거의 없다고 볼수가 있겠네요 그냥 취향 차이(?)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가격은 흰 달걀이 조금 더 저렴하니 그다지 맛과 영양에 차이가 없다고 볼수 있는 흰 달걀을 이용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색깔만 다를 뿐 별 차이가 없는 달걀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