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살다보면 주변사람들로 부터 난처한 부탁들과 어려운 일들에 대한 선처나 도움을 요구하는 일들이 많을텐데요(물론 자기가 정말 하기싫거나 귀찮은일)
그렇게 부탁하는 분들에게 쉽게 "안되겠는걸?." 이라고 거절 하는것 절대 쉽지않습니디.!
주변 사람들을 보면 "나는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야.."
"저 사람이 딱하잖아" " 저렇게 간절히 부탁하는데 어떡해.." 등으로 친한 친구들이나 동료에게 " 넌 참 왜 바보같이 그런 말도 안되는 부탁을 들어주니?" 라는 핀잔들도 많이 들으셨죠?.
거절... 정말 어려운것이죠. 힘든 표정, 불쌍한 표정들을 지며 간절하게 도움을 요청 하는 모습에 다들 마음이 약해지실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무리한 요구와 부탁을 어떻게든 지켜내려고 노력하고 시간을 내어 해결해줘야만 직성이 풀리고 그래야만 한다는 사명감에 빠져있던적도 있었지요.
결국 남의 일 도와주다가 나의 중요한 일들을 처리할 시간이 부족해 아주 곤란했었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정말 난처한 상황도 왔었더랬죠.)
그렇게 그 사람들을 도와주면 뭐가 남느냐? 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기들의 일을 해결했기때문에 나는 은혜를 입은 불편한 존재일뿐이죠. 특히 "돈" 문제는 진심 골치가 아픕니다.
빌려줄때는 갑이지만 받을때는 사정을 해야 받을수 있다는 돈문제..참 아이러니 하죠?.
그래서 저는 돈거래나 그런일이 있으면 반드시 진지하게 자필로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친구끼리~우리 사이에~) 다 개소립니다.
진짜 친한 친구고 괜찮은 사람이라면 그렇게 해서라도 도움을 주는 당신에게 감사함을 표할것이고 계약서 내용을 확실히 이행할생각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은 분에게 도움을 줬다가 원수로 갚음을 당하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저도 포함 ㅎㅎ)
자 구구 절절 장황하게 설명이 많았는데요.!
당신이 거절하기 힘든 상황이 오기 전의 상황에 대해 알아 봅시다.
1. 뜬금없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친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모르는건 아닌 사람에게서의 연락.
2. 평소에는 친하지만 그다지 신뢰가 가지않는 친구에게서의 급한일 이라는 연락.
3. 내일 모래 월급인데 당장 무언가 급해서 금전적인 도움을 바라는 뉘앙스의 문자.( 예시: 아 내일 모래 월급인데 카드값이
잘못빠져나가서 내일 돈빠져나갈곳이 있는데 어쩌고 저쩌고..)
등등 여러가지 상황인데요!
사실 잘 보면 다 "돈" 얘기죠??.
왜냐면 다른 사람에게 돈 빼곤 딱히 부탁을 들어줘도 귀찮은 정도이지 내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일은 거의 없으니깐요.
그런건 대충 들어주거나 바쁘다는 식으로 둘러 댈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건 저도 압니다.
하.지.만...
이것에 관련된 문제는 다릅니다. 돈에 가치는 다들 잘 알기 때문에 어떠한 수를 써서라도 빌리겠단 마음으로 자존심을 내려놓고 달려들기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액수를 빌리기위한 갖은 수단을 쓸것임이 분명하죠. ( 여러가지 핑계나 그정도 금방 갚아준다는 으름장도 가끔 덤으로 하기도 하죠)
저도 그런 안타까운 일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믿고 돈을 융통해주었다가 결국 사람도 잃고 돈도 잃는 불상사가 생겼던적이 있습니다.
정말 가슴쓰리더군요 그 돈으로 차라리 해외여행을 갔으면 가고 고기를 먹었으면 먹었지 허망하고 사람에 대한 배신감으로 밤잠 못이루던 때가 있었지만!!.
여러분!! 다른건 몰라도 돈에 대한 부탁은 정말 정말 신중하게 들어줘야하고 해야합니다.
왜냐면 살면서 언젠가 그런 급한일이 우리들에게도 벌어질수 있거든요?. 그럴땐 스스로 계약서를 작성해서 신뢰를 얻는 방법도 있다는거죠( 그러고 안갚으면 정말 경찰서 가는거죠 ㅅ ㅡㅅ)
저는 그러한 일을 두번 다시는 겪기 싫어 정말 모진 마음으로!!!. 마음을 굳게 먹었지만!! 사람들은 언제나 마음이 약해질때가 있는 법이죠..
절대 마음이 약해지지않는 그런 저만의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무엇이냐면!!. 저 위에 나열한 상황이 찾아온다!!. 느낌이 좋지않다!! 하는 순간 일단 목소리에 힘을 최대한 풀며 방금까지 공사장에서 벽돌을 1000장 정도 나르고 온것처럼 급하게 그리고 힘들게 전화를 받거나 이야기 하는겁니다.
일단 나도 힘이든 상황이란걸 어필합니다.!(친구가 저녁에 밥사줄께 나와라 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바로 아 자다일어나서 목이 잠겼어 기침 두번 알겠어 몇시?) 하고 밝은 톤으로 다시 바꾸시면 됩니다.
그러나 보통은 그렇지 않죠. 미안한데..라거나 급한일인데 혹시..너.... 그다음 말은 모두 예상 범위시죠?.
그이야기가 나오는 타이밍에 저는 제 자신에게 암시를 겁니다.
인간이길 포기하세요. 나는 감정이 없다. 사이코패스다 남의 어려움따윈 느껴지거나 동정하는 마음을 갖지않는다고 세뇌를 강력하게 시킵니다.
그리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아 그렇구나! 잠깐만!!... 아 나도 내일 모레가 월급날이라 잔고에 1582원 정도 있다 하하 도와주고 싶은데 참 ㅜ 천원이라도 보내줄까?." 라고 정말 난 너를 도와주지 못한게 이세상의 천추의 한이될것같아. 하지만 나도 돈이 없기때문에 무너지는 이 가슴을 부여잡고 참아내겠어!. 라는 결의에 찬 목소리로 말해야 합니다.
괜히 쭈뼛거리다간 " 조금이라도 구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 혹시 너 친한 사람있어? 그 사람한테 네가 좀 빌린다음 나 좀 도와주면 안되?" 라는 강력한 2차 공격을 받을수 있기때문이죠.
제 경험담은 아니고 정말로 제 주변 지인에게 일어났던 일이기에 너무나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튼 거절하세요 거절!
"그건 안되" "좀 그런데?" " 나도 여유가 없다" 등등 단호한 거절을 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친구들이 저한테 야 누구야~?하고 부르면 전 무조건 "안되" "싫어" 라는 말부터 꺼냅니다. 하하
여튼 다들 슬픈일은 그만 겪고 안되거나 불가능한일을 떠안지 마시고 왠지 내가 나쁜사람이 된것같은 감정은 잠시 지만 잃어버린 돈은 평생기억에 남는다는걸 꼭 새겨두시고 좋은 밤들 지내세요..
갑자기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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